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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아이들이랑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셨죠??
가볼 만한 축제 여기 어떠세요??
마산 창동에는 눈꽃축제가 12월 말까지 매주 주말에 열린데요^^
언제 내려줄까 기다리는 게 아닌 그곳으로 가면 눈을 맞아볼 수 있어요.
귀가 쫑끗해지면서 마음에선 설렘이 살포시 얼굴이 내미네요.ㅋㅋ
눈 보면 좋아할 친구, 연인, 가족들이 자연스레 떠오르시죠??
그건 바로 사랑♥
2023 마산 창동 눈꽃축제 일정 소개
11월 3일부터 ~ 12월 30일까지
평일(월, 화, 수, 목)은 하지 않아요. 참고!!!
불타는 금요일~ 일요일 저녁에 해요.
시간은 정각 6시 ~ 15분(1회), 정각 7시~ 15분(2회)
정각 8시 ~ 15분(3회), 정각 9시~ 15분(4회)
금, 토, 일요일 저녁에 하니깐 꼭 기억하세요^^
눈 내리는 정확한 장소는?
눈꽃 축제의 현장 핫플레이스는 바로 창원시 마산 창동 사거리입니다.
구경 다니시다가 시간 체크해 놓고 여기로 가시면 되어요.
지도에서 더 페이스샾 또는 세계과자점, 컴포즈 커피 창동거리점을 찾으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눈은 어디서 뿌려줄까요??? 쉰나쉰나~
각 길목의 전봇대 위쪽에 눈 뿌려주는 기계들이 설치되어 있어요. 하얗게 눈이 내려와~ 하얀 눈이~
눈을 손으로 잡아보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흐뭇해지고 오랜만에 보는 눈이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기뻐하며 즐기면 좋겠습니다. 눈이다~ 앗 차가워~ 겨울이 왔네~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즐거운 한 순간을 찰칵 남겨놓으세요. 훗날 그 사진을 보며 추억할 수 있게 말이죠.
마음에만 담아 놓기엔 흩어져 날아갈 수 도 있으니깐요.ㅋㅋ
눈꽃축제 주차는 어디에?
창동사거리에 가까운 거리에창동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주말이라서 주차하려면 오랫동안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주말엔 인파가 많이 몰리니깐요.
나는 차에서 주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어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죠. 차라리 조금 걸어도 후딱 주차하고 조금 걷는 편이 훨씬 좋을 것 같아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어디로 가시냐면, 오동동문화광장 공영주차장 쪽으로 방향을 틀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펑펑 내리는 함박눈을 기대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아쉽게도 그 정도의 눈의 양은 아니지만 감성을 적셔줄 만한 눈 내림은 있으니깐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밤마실 나온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창원특례시와 시민들이 함께 고민해서 완성한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들이 곧곧에 숨어 있으니 보물찾기 놀이하듯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실 거예요. 평소 겨울에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창원이지만, 생각을 전환해서 기후 특색의 반전을 꾀한 축제로 만들어 냈습니다.
창동엔 활기를 불어넣고, 아이들에게는 환한 미소와 재미를, 연인과 가족들에겐 따뜻하고 포근한 첫눈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게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선물한 예정입니다. 거리에는 겨울 하면 생각나는 하얀 북극곰과 눈사람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기념 포토존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동의 골목골목을 거닐다 보면 예쁘게 사진을 남기고 싶은 공간도 눈에 뜨일 거예요. 이 창동의 겨울이 기억에 남는 추억의 장소로 오래도록 남길 바라겠습니다.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