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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방영 예정인 신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소개하고, 기본정보, 주연 배우와 등장인물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부분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물의 여왕 드라마 소개
"세기의 결혼... 세기의 전쟁???"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고 백화점 여왕인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고 슈퍼마켓 왕자인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드라마입니다.
기본 정보
- 방송 채널 : tvN
- 방송 시간 :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 방송 기간 : 2024년 3월 9일 ~ 2024년 4월 28일 (예정)
- 방송 횟수 : 16부작
- 출연 : 김수현, 김지원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가족, 오피스, 휴먼
- 극본 : 박지은
- 연출 : 장영우, 김희원
- 기획 : CJ ENM
- 제작사 : 스튜디오 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 스트리밍(OTT) : TVING, 넷플릭스
https://www.youtube.com/watch?v=s3jsSv7fvE8&t=34s
등장인물
용두리 이장 아들 &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김수현)
퀸즈그룹 법무이사 / 퀸즈백화점 법무팀장 백현우 (35세)
서울대 법대의 로스쿨 출신의 스마트한 두뇌를 가진 변호사에 뒤로 보나 앞으로 보나 본투비 재벌보다 더 재벌 같은 백현우. 그러나 그는 개천에서 용 된 용두리 출신이다. 마을 사람들은 그가 결혼할 때 재벌은 옛날로 따지면 왕이라고 현우는 부마가 된 것이라고 내 일처럼 자랑스러워했다.
유명을 떨친 왕과 왕비, 후궁도 많고 공주도 많다. 그런데 말이다 유명한 부마는 없지 않았나? 무소불위 안하무인 독불장군 같은 해인은 말투의 기본이 명령조이다. '그딴 거 먹지 마. 저딴 거 입지 마. 이거 먹고 저거 입어' 이런 식이다...
기념일에 선물하면 오그라든다고 그런 거 챙기지 말라고 해놓고선 안 챙기고 넘어갔더니 또 막 뭐라고 한다. '내가 죽으라면 죽을 거야? 말 좀 가려서 들어!'라고 말하는 그녀이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지 참..
" 나만 믿어. 나 절대 당신 눈에서 눈물 나게 안 해"라고 그 말을 믿었는데.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이혼을 꿈꾸고 있다. 정말 간절하게 이혼을 하고 싶지만 피를 나눈 가족들은 자본의 달콤한 맛에 길들여졌는지 혹여 현우가 헤어진다는 말이 나올까 봐 전전긍긍하며 눈치를 보고 있다.
세상에 여자가 해인이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현우이다. 하지만 세상 일이 계획되지 되지 않는다. 이혼을 결심한 순간에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그 이후로 미처 알지 못했던 전혀 해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리고 이번에는 제대로 사랑하게 돼버렸다. 첫사랑처럼.
퀸즈 그룹 3세 & 백화점 여왕 홍해인 ( 김지원)
퀸즈그룹 상무이사 / 퀸즈백화점 사장 홍해인 (34세)
그녀가 일생에서 무릎을 굽힐 일은 스쿼트 할 때뿐인 도도한 여왕님. 오로지 입술은 남들한테 명령을 하기 위해서 달고 태어난 듯한 절대 군주이다. 강남의 한복판에 고고하게 우뚝 솟은 퀸즈백화점의 여주인이다.
그녀의 신조는 ' 안 되는 게 어딨냐? 안 하는 거지!! '인데, 그녀는 뭘 하든 하면 됐으니깐 말이다. 타고난 머리도 좋고 촉도 좋아서 술술 명문대 입학에 어렵지 않게 졸업도 수월했다. 백화점의 사장으로 취임하고 난 후 입점 브랜드도 픽 하는 것마다 희한하게 매출이 잘 나온다.
그녀가 손대고 발 디디는 것마다 신의 편애와 축복만이 쏟아지는 듯했다. 다 가진 자가 겸손을 떨면 위선이라 느껴져 마음껏 거만하게 또 건방진 행동을 일삼았다. 할아버지의 엄명이 있어서 입사시험을 본 후 인턴으로 일 할 때 옆 팀 신입 현우를 만나게 되었다.
그녀를 뻑하면 비상계단으로 불러 자기도 신입이면서 홍해인에게 그렇게 사회생활을 하면 안 된다고 충고를 하곤 했다. 해인은 그런 현우가 어쩐지 재밌기도 했고 신경이 쓰여서 더욱더 신경 쓰이는 행동을 해서 자주 비상계단으로 불려 가는 일이 자아졌다.
어쩌다 보니 현우는 프로포즈도 비상계단에서 해버렸다. 뭣도 모르는 사람들은 뒤에서 수군거렸다. 여자는 남자 얼굴 보고 결혼을 하는 거고 남자는 여자의 돈만 보고 결혼한다는 말이 돌았다. 너무 열이 받은 해인은 신물에 실린 자기 얼굴 모자이크 하지 말고 까버리라고 말한다.
현우는 자기의 얼굴보고 결혼한 거라고 씩씩거린다. 해인에게 인생은 늘 자기편이었고 아름다웠으며 친절했다. 그래서 현우와의 이별을 예상 못한 일이었다.
홍해인 주변 인물
윤은성 (박성훈 / 아역 이주원) : 월가의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M&A 전문가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는 유명한 투자 전문가로 오랫동안 해외 생활 끝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퀸즈그룹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능력은 출중하나 어딘지 모르게 뭔가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다.
홍수철 (곽동연 / 아역 김준의) : 퀸즈마트의 대표이다. 홍해인의 동생이고 기가 센 누나 밑에서 자라서일까 홍해인과 정반대의 아내 천다혜를 만나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천다혜 (이주빈) : 홍수철의 아내이다. 우아하고 고급진 비주얼과 예의 바른 태도에 유서 깊고 학자 집안 출신인 박학다식의 매력을 뿜뿜 풍기며 쿤즈그룹의 어른들의 사랑과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홍만대 (김갑수) : 홍해인의 할아버지로 퀸즈그룹의 회장님이시다. 돈만 있으면 귀신도 맷돌을 갈게 한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는 노욕의 화신이다. 재산이 많은 만큼 의심도 한가득인 홍만대가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믿는 사람은 동거녀 모슬희뿐이다.
모슬희 (이미숙) : 홍만대의 동거녀이자 애인이다. '퀸즈의 마더 테레사'라고 별명을 가진 그녀는 재산과 호적 등 퀸즈 일가의 재산에 아무런 욕심이 없으시다.
홍범준 (정진영) : 해인의 아빠이며 퀸즈그룹의 부회장이다. 딸 해인에게 강한 애착이 있다.
김선화 (나영희) : 해인의 엄마이고 퀸즈백화점 VVIP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기 센 누나 해인에게 짓눌려서 사는 아들 수철을 많이 아낀다.
홍범자 (김정난) :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해인의 고모이다. 두 번의 이혼을 겪었으며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생각했지만 외로움에 사무쳐 지내고 있어서인지 감정이 롤러코스터보다 더 기복이 심하다.
그레이스 고 (김주령) : 상류층 집안의 대소사를 책임지고 있는 개인 비서이자 비밀 집사이다.
나 비서 (윤보미) : 해인의 비서이다. 외적으로 보면 도도함이 물씬 풍기지만 알고 보면 통통 튀는 반전 매력의 밝은 내면을 지닌 캐릭터이다.
백현우 주변 인물
백두관 (전배수) : 현우의 아빠이고 용두리의 이장이다. 조용한 한적한 시골 마을인 용두리를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분이다.
전봉애 (황영희) : 현우의 엄마이자 용두슈퍼마켓 사장이다. 집안을 책임지며 가사 일부터 시작으로 논일, 밭일, 과수원의 일까지 척척 해내시는 진정한 원더우먼이다.
백현태 (김도현) : 현우의 형으로 용두리에서 복싱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다.
백미선 (장윤주) : 현우의 누나이며 용두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다.
김양기 (문태유) : 누구나 인정하는 능력 있는 변호사로 현우의 유일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허물없는 친구이다. 본업인 변호사일도 똑 부러지게 잘 해낼 뿐만 아니라 현우에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다.
현우 비서 (정지환)
방실 (이수지)
눈물의 여왕 대본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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